대전 횟집 충무식당

비가 오던 날 회가 땡겨 찾아간 곳 충무식당

대학생때 자주 찾아가던 곳이다.

복합터미널 근처에 있고, 홍도동 구석에 있는 식당이다.

가게 규모는 크지않고 좌식테이블로 구성되어있으며

사장님, 사모님 두분이서 가게를 보신다.

가게 메뉴판

광어 소자 하나 시켰다. 

사진으로 잘 안보이지만 광어 小 33000원으로 약간 비싼감이 들지만 회가 나오는 순간 그런 생각이 싸그리 사라지는 가격이다.

기본 반찬 구성

싱싱한 채소^.^

광어가 나왔다

주문 즉시 사장님이 직접 잡아서 바로 회를 떠주신다.

예전에 회뜨는걸 본적이있는데 솜씨가 대단하셨다.

회를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뼈하나 씹히지 않았다.

광어는 바로잡아 살아있어서.. 지느러미가 움직여 좀 징그러운 광경이다...

먹는 중 갑자기 움직여 놀랄 수 있다.

그만큼 싱싱..

다먹고 매운탕을 주문하면 밑에 광어를 빼서 가져가주신다.

저 상추들은 움직이는 광어가 무서워서 올려둔 가리개용..!!

뒤이어 나온 매운탕..!!!

너무 맛있어서 포스팅 중 또 먹고싶다

소주에 너무 잘 어울리는 횟집

싱싱하고 맛있스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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