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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9제. .

#49제오늘은 49제다 벌써49일 지나버렸다. .
사진을 많이찍지 못했다
날이 날인만큼. .

큰고모와 큰고모부가 같이 사온 꽃이다. .
49제
사람이 죽으면 7일씩 49일될때까지 어떤신들의 심판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하여 마지막 49일 되는날
염라대왕이 심판한다고한다

#불교의 무아설 #유교사상49일

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로현충원에 계신다
대단하신분이다. .
훈장또한 어마어마하다

6.25일때문인지 그날의 힘든일을잊기위해서 인지 시간나실때 서예를 하셨다. .

현충원. .
처음 와보는 곳인데 어마어마하다

한면적에 엄청난 묘가있다
짐작으로
이사진의 100배는될정도의 크기 묘가 존재하는거같다
아니면 그이상일지도

묘소의 번호가 적혀있다
구역이라볼수있다. .

겨울에는 비석을 세우지않고 목판으로 임시처리한다
땅이굳어버려  날이풀리면 끄때 비석으로 세운다고한다

현충원의 배경은 산으로 이루어저 있어 등산객들이 자주온다고한다. .  
현충원으로 등산을하러 올줄은 몰랐다

인사를 드리고 남은 음식이다
이보다 더많은 음식이 있었지만 찍지 못하였다

옥천의 증약 막걸리 처음와서 찍어보았다
가족들 모두 잔을올리고 나도올리고 절을하였다

요즘 은 제사상에 대한 기준이 많이 없어 진듯하다
기본적으로 다과류
과일


살아계셨을때 좋아하셨던 음식과 술
등을준비하고 인사를 올린다

사람들이 가장 궁굼해 하는게 제사상 이지 않을까 싶다
현충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보는 눈도 많기에
제자상을 신경써야 할듯하다

접시는 플라스틱이 아닌 휴대용 제사 용품을 많이준비한다
절을 올릴 매트릭스와 인사드리고 가족들끼리 술한잔 할 수 있는 종이컵 나무젓가락을 준비하면 좋다


잔을 체우고 향위에서 반시계방향 으로 3번돌리고 잔을 올려드린다. .

우리가족은 한번 잔을 올릴 때마다
다같이 절을한다
편히 쉬시라고. .
부디 좋은곳에 가셔서 힘들었던 삶을 놓으시라고

언제가든 이곳에 오면 감정이 북바처오르고
눈물이 날것만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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